카본푸라(CarbonPura)는 가나의 환경 보호와 복원, 가나 특유의 환경에 맞는 기후 스마트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에 민간 자금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시리즈인 ‘가나 그린 가드(Ghana Green Guard)’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가나 그린 가드 협약은 기후 선물 생태계와 탄소 금융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가나의 환경 복원 및 사회경제적 개발 목표를 진전시키는 동시에 중요한 기후 및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가나 환경보호청(EPA)의 최고 경영자인 Nana Ama Browne Klutse 교수는 “가나 그린 가드 협정은 가나의 환경 보호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하며, 지속가능성의 실현과 수역 보호는 물론 모든 가나 국민에게 더 건강하고 번영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개발 사례를 구현하고, 국제 탄소 시장을 활용하는 민관 이해 관계자 참여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 기반 프로젝트 방법론 솔루션 중 하나인 이 프로젝트는 1200만 헥타르의 다양한 경관에서 3억5000만 개 이상의 고품질 투자 등급 탄소배출권을 창출해 25년간 104억달러의 누적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각 프로젝트는 가나의 사회경제 및 지역사회 개선 프로그램과 여성, 어린이, 가장 취약한 농부 및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 국제 및 지역 파트너, 정부 지원, NGO 및 대학 협력, 17개의 UN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가나의 탄소중립 및 글로벌 기후 공약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깨끗한 물 공급과 불법 채굴로 인한 오염된 수원의 복원을 위해 장기적인 보호와 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과 기술을 사용해 가나의 물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가나 그린 가드는 민관 파트너십의 관계 중심 사회경제적 이점을 결합해 마하마(Mahama) 대통령의 가나의 미래를 위한 정책, 가나의 탄소중립 및 글로벌 기후 공약, 17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제공하게 된다.
이 협약은 프로젝트 실행뿐만 아니라 투자 등급의 생물다양성 및 탄소배출권 프로젝트에 의해 촉진되는 새로운 관계 중심의 경제 모델에서 복원 및 생태계 비전을 활용할 예정이다.
카본푸라 아프리카(CarbonPura Africa)의 운영 담당 부사장인 프레드 베드즈라(Fred Bedzrah) 박사는 “가나 그린 가드 협약은 환경 및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투자 등급 탄소배출권 생성, 포괄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통합함으로써 가나가 지속 가능한 탄소 금융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담한 진전”이라며 “가나를 지속 가능한 탄소 금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카본푸라는 글로벌 기후 행동을 강화하고 더 건강한 지역 사회와 생태계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보장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게 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 가나는 무결성 높은 생물다양성 복원 및 기후 스마트 프로젝트가 어떻게 지속 가능성과 장기적인 투자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나 그린 가드 프로젝트는 가나의 여러 지역에서 생태, 생물 다양성, 사회경제적 잠재력을 고려해 전략적이고 과학적으로 엄격하게 선정된 1200만 헥타르의 위험 평가 대상 토지를 활용하게 된다. 이 광범위한 프로젝트는 재조림, 재생 농업, 불법 광산 복구 및 해안 환경 복원과 같은 목표 활동을 신중하게 통합해 확장 가능한 투자 등급의 탄소배출권 생성 목표와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보장하게 된다.
민간 부문 보건 참여(PSPH)의 상임이사인 Francis Adjei 박사는 “진정한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환경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존엄성, 기회를 되찾아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나 그린 가드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는 기후 행동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 더 강력한 지역사회,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본 플래닛(Carbon Planet)의 CEO인 Cath Thrupp는 “가나는 국가와 세계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가나는 대규모 탈탄소화 및 경관 복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작해 자국의 순 탄소 배출 제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가나는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탄소 시장과 협력해 지역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본 플래닛이 기업으로서 가나 정부 및 국민과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각 프로젝트의 방법론 활동은 장기적인 환경 및 사회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생물 다양성 증가, 토양 비옥도 향상, 해안 복원력 강화와 같은 생태적 개선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개발, 고용 창출, 식량 안보 강화, 깨끗한 물 공급, 종 멸종 방지, 농업 및 해안 생계에 의존하는 지역의 장기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카본 캐피탈 코퍼레이션(Carbon Capital Corporation)의 CEO인 Mark Philips는 “카본 플래닛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가나 그린 가드 프로젝트의 시작을 주도하게 된다. 모든 크레딧이 투자 준비가 돼 있고, 최고 수준의 규제 준수와 재무 무결성 기준을 충족하며 장기적인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탄소 금융이 어떻게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권한을 부여하며, 가나의 기후 공약을 지원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한 사례다. 가나 그린 가드를 통해 우리는 탄소 시장이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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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