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과 베라체환경은 재가장애인 가정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재가장애인 가정에 정기적인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장애인 가정의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베라체환경은 전문 방역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가정에 필요한 방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조흥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가장애인 가정에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베라체환경의 송성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역서비스를 필요한 곳에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추홀구 재가장애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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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