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대한교통학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모빌리티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T는 2019년 UAM 사업화 준비에 착수했으며, 2020년 정부 주도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 창립 멤버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 국내 UAM의 성공적 상용화 및 산업 성장을 위한 법·제도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UAM 팀 코리아 전략 포럼’, ‘모빌리티혁신위원회’에 참여해 정부·유관기관과 협력했다. UAM 관련 민간의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정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SKT는 민간 차원에서 UAM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이고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 (Mobile World Congress 2022)에서 실감형 체험 부스를 통해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고, 국내에서는 월드IT쇼와 부산국제모터쇼 등을 계기로 도심 교통 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소 등 UAM의 장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SKT는 2021년 전사 UAM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국내 UAM 연구 및 실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SKT는 UAM 기체·운항 분야 글로벌 협력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양 사 최고경영자(CEO) 주도의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UAM 실증 초기 단계부터 독보적인 연구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SKT는 앞선 ICT 역량 및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차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025년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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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