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H CORE,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도약

기존 내진용 강재에서 건설용 강재 전반으로 브랜드 적용 범위 확대 ‘안전’ 넘어 ‘안심’을 키워드로, 기본을 지키는 브랜드 이미지 강조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 ‘H CORE’가 안전을 넘어 ‘안심’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

2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기존 H CORE는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는 토목·건축·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H CORE가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에서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H CORE의 기본을 지킨다는 제품의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종 사용자인 일반 국민뿐 아니라 설계, 제작, 시공 등 건설 전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현대제철은 H CORE에 관한 효율적인 정보 전달과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회사 홈페이지가 아니라,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은 H CORE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의 상세 정보와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방향 소통 채널을 마련해 더 효과적인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 CORE가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 CORE는 2017년 11월 국내 철강사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 내진용 강재 브랜드로, 5년여간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안정적으로 건설시장에 자리를 잡아왔다.

새로운 H CORE의 홍보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는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계정과 인스타그램, H CORE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B급 감성의 짧은 영상 등을 포함해 MZ세대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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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