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이 5일 2022년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인 '생활력발전소'와 '문 팍(PARK) 문화생활'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문화도시 주민추진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개의 워킹그룹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모색하며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주민 간의 문화적 교류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주민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누리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이처럼 주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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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