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리숲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 성료… 8개 공동운영기관 협약 체결
11월 1일 노리숲 축제 개최 앞두고 텀블벅 펀딩 진행 중

아이 중심 자연놀이 축제 ‘노리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9월 30일(화) 오후 2시 카톨릭춘천신협 거두지점 5층에서 ‘2025 노리숲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공동운영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춘천시청어린이집 △후평우미린어린이집 △자작나무어린이집 △사우어린이집 △장학어린이집 △별숲어린이집 △함께자라기 협동조합 △나누스페이스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축제의 기획·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장에는 강원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춘천 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 강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후평우미린어린이집 안경술 원장은 ‘놀이, 우리의 과제’ 발제에서 ‘자연 속에서 아이의 주도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아동의 놀이환경 △가정·어린이집·학교 연계 △노리숲의 비전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노리숲 엄정은 총괄(나누스페이스 대표)은 “시민-교사-학부모-지역단체가 같은 테이블에서 논의하는 거버넌스의 본격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형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1월 1일 축제 개최 & 텀블벅 펀딩 진행
노리숲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토) 춘천 일원에서 노리숲 축제를 연다. 축제 준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 자연 놀이 환경 구축,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크라우드펀딩(텀블벅)을 진행 중이다. 펀딩 참여자에게는 e-브로슈어와 로컬 협업 굿즈 등 리워드가 제공되며, 모금 내역과 집행 결과는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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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