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 내항, 항만재개발의 미래를 논하다
인천도시공사(iH)는 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ST Center)에서 ‘인천항 내항, 항만재개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6 인천항 내항 항만재개발포럼」을 개최했다.

항만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주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인천항 내항의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훈 한양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콘텐츠 항구’로」라는 주제로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사례를 통해 내항의 축제이벤트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는 세계적인 건축·도시설계 기업 Foster+Partners의 이인섭 파트너가 「How to attract people? 도시적 원리」라는 주제에 대해 글로벌 항만재개발 성공 사례를 토대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도시설계의 원칙과 인천 내항에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안했다.
전찬기 인천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조상운 인천연구원 도시공간연구부 박사 ▲심창섭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효진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 ▲탁영식 연안항만엔지니어링 사장 ▲박권일 수협중앙회 노량진개발사업단장 ▲이윤표 인천도시공사 도시균형처장이 참여해 인천 내항의 역사적 정체성 보존, 관광 및 문화 콘텐츠 유치 전략,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등 다각도의 현안을 논의했다.
iH 이윤표 도시균형처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항 내항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각계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및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항만재개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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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