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AI 창작인력 양성 교육 첫 결실… AI 단편영화 12편 완성

- 올해 첫 운영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 성료
- 전문가 밀착 멘토링으로 실무형 AI 창작 역량 강화
- 참가자 전원 교육 수료… AI 단편영화 제작·상영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올해 처음 추진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6일(일) 영상산업센터 11층 시사실에서 열린 작품 상영회에서는 5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된 AI 단편영화 12편이 처음 공개됐다.


▲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 교육생과 강사진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은 부산 지역 AI 기반 실무형 창작자 양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한 ‘AI 창작자 교육 사업’의 핵심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12명의 교육생은 단순한 AI 활용법 습득을 넘어 각자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획과 연출 전 과정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AI 단편영화를 1편씩 완성했다. 교육은 MBC C&I 이상욱 팀장이 총괄을 맡았으며 AI 영화·영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밀착 지도를 진행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제작한 AI 단편영화 12편을 차례로 상영하며 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드라마, 공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상상력과 개성을 담아내며 생성형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한 새로운 영화 제작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커튼콜’, ‘주홍여자고등학교’, ‘대왕문어’, ‘우산 속의 바다’는 참신한 스토리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선정작을 대상으로 색보정과 사운드 작업 등 후반작업 지원 연계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제작된 12편에 대해 국내외 AI 영화제 출품 지원과 지역 연계 상영회 개최 등을 추진해 창작자들의 후속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모집 단계에서부터 지역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창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 AI 영화·영상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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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