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26’, 나노·접착코팅필름·레이저·첨단세라믹·스마트센서·나노바이오·적층제조·계측기기 신기술 총망라

- 나노기술과 융합 통한 첨단산업 수요 대응 및 비즈니스 창출

글로벌 첨단 기술·비즈니스 플랫폼 ‘나노코리아 2026’에 첨단 제조업 고도화에 필수적인 8개 핵심 기반 기술과 제품이 총망라해 집결한다.


▲ (‘나노코리아 2026’은 나노·접착코팅필름·레이저·첨단세라믹·스마트센서 등 신기술의 융합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제공)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3대 나노 행사인 ‘나노코리아 2026(NANO KOREA: 국제 나노기술컨퍼런스 및 융합전시회)’이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국제 나노기술컨퍼런스 및 융합전시회 △국제 접착·코팅·필름 산업전 △국제 레이저기술전시회 △국제 첨단세라믹전시회 △국제 스마트센서기술전시회 △국제 적층제조기술전시회 △국제 에너지 계측 및 제어전시회 △나노바이오특별전시회 등 총 8개의 신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20개국 400여 개 산·학·연이 800개 부스에서 첨단 소재·부품·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나노코리아는 제조업 근간을 이루는 핵심 기반 기술 간 융합 비즈니스와 트렌드를 넓은 시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최신 기술 탐색과 비즈니스의 장(場)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나노기술은 물질을 나노미터(1~100nm) 수준에서 제어·설계하는 기술로, 첨단 제조업의 핵심 기반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제조업은 물론 스포츠 용품, 기능성 의류 등 일상생활용품에도 적용이 확대되면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나노기술의 제조업 적용 확산을 위해 올해로 24회째 열리는 나노코리아에서는 나노 관련 △소재(분말, 벌크, 복합재료) 및 소자(반도체 칩, 센서) △공정(소재 제조 및 분산 장비, 인쇄전자) △나노측정분석(전자·원자 현미경, 입도분석기) △응용제품(EMI 차폐소재, 항균필터, 나노코팅제) 등이 대거 전시된다. 최근 제조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인공지능(AI) 전환에 맞춰 나노기술 개발에 적용되는 AI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반도체, 자동차, 건설, 포장재 등 산업에서 고성능 접착·코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나노 기술을 통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접착·코팅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노기술 응용을 통한 강도·내화학성·접착력 등 성능 개선 사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18회 국제 접착·코팅·필름 산업전에서는 접착제, 점착제, 코팅제, 기능성 필름, 표면처리, 도료, 방수제, 생산장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AI 시대 도래로 인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초고속 광컴퓨팅, 양자 통신 등 첨단산업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레이저도 초정밀 가공과 생산 속도 향상을 위해 빛을 나노 단위로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레이저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16회 국제 레이저기술전시회에서는 △레이저 발진기(극초단 펄스 레이저, 파이버 레이저, 다이오드 레이저) △레이저 가공기술 및 장비 △레이저 계측 및 분석장비(초고속 실시간 이미징, 광기반 분석 장비) △의료용 레이저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해외 기업 직접 참가 비중이 20% 이상을 웃돌고 있어 국내 수요기업과의 선진 기술 검토와 사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세라믹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스마트폰, 연료전지,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세라믹 분말을 초미세로 제어하면 강도·내열성·전도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어 나노구조 기반 첨단세라믹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올해 16회째 열리는 국제 첨단세라믹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첨단세라믹 관련 △전기·전자·광학용 세라믹(패키지, 절연체, MLCC, 페라이트) △기계구조 세라믹(절삭공구, 정밀기기부품) △열적·원자력 세라믹(정전공구, 원자력 소재부품, 고온가스밸브, 내열도료) △화학·생체 세라믹(필터, 탈취제, 항균 세라믹, 촉매담체) △고성능 유리 △산화물 및 비산화물(알루미나, 지르코니아, 질화규소, 희토류) △세라믹 장비(성형·소결로, PVD)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트센서는 기존 센싱 기능에 통신, 데이터 처리, 의사결정 등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제조업의 AI 대전환과 자율주행차, 의료기기, 모바일 기기 등 고도화에 필수적이다.

11회째를 맞이한 국제 스마트센서 산업전에서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 적용을 통한 스마트센서의 소형화와 함께 고내구성 확보, 다기능화, 저전력화 등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센서 제조장비(나노·MEMS 기반 센서 및 부품 제조, SoC 설계·제조·측정) △자동차·로봇·스마트폰·헬스케어·웨어러블 응용 제품(적외선센서, 초음파센서, 가속도센서, 모션센서) △스마트센서 서비스(환경시험, 수치해석, 반도체특성평가)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시 외에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한계를 극복하는 나노기술을 논의하는 ‘나노 비즈 포럼(NANO Biz Forum)’ △나노 셀룰로스 등 친환경 소재 상용화를 모색하는 ‘친환경소재 산업화 전략 포럼’ △MEMS 센서 생산 플랫폼과 Physical AI 융합을 논의하는 ‘스마트센서 산업화 세미나’ 등 다양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나노코리아 2026은 현재 무료 입장이 가능한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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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