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접수… 제주항공 정비기지서 현장 일 경험 제공
올해 여름 인천 중구에서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현장 실습 중심의 공항 특화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항공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항공정비(MRO) 특화 교육’을 통해 선발 인원 대비 90%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 흐름을 이어받아 이번 하반기에는 실제 항공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다지는 ‘일 경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주(90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무엇보다 사전 교육과 현장 실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식을 채택해 이론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함께 갖추도록 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1주간 사전직무교육(40시간)을 통해 실무 이론과 실습을 다진 후, 연계 기업인 제주항공(김포공항 정비기지)으로 이동해 2주간 생생한 현장 참여형 일 경험 프로그램(50시간)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 2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수행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전용 신청 페이지(naver.me/5p0Dj5oh)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상반기 항공정비(MRO) 특화 교육이 자격 취득 위주였다면, 이번 하반기 과정은 실제 항공사 정비기지에서 현장 실무를 배우는 강력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항공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당당히 취업 문을 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사다리를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항공우주산학융합원(032-858-9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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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