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세관원들과 함께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밀수 예방 홍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026. 6. 26.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과 면세 농산물 불법 수집행위 단속을 위한 「명예세관원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밀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 기념 및 여름철 여행성수기를 앞두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전단지 배포, 현수막 설치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약국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약류로 지정된 ‘거통편(去通片)’, ‘지해보편(止咳宝片)’ 등 무심코 구매해 반입할 수 있는 마약류에 대해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명예세관원 간담회」에서 최근 불법 무역 단속 트렌드를 설명하고 관세 국경 감시망 구축을 위한 명예세관원들의 정보제공과 역할을 요청했다. 명예세관원들 역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불법 무역 차단을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명예세관원은 공·항만에서의 밀수 감시, 밀수 방지의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수출입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중에 위촉된 자들로, 현재 인천본부세관에 소속된 명예세관원은 모두 11명이다.
인천본부세관 장춘호 조사총괄과장은 ‘올해로 40회를 맞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능화·다변화되는 마약류 밀수를 막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하면서, ‘밀수신고를 통해 적발 시 사안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며, 적발물품이 마약류인 경우에는 최대 3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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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