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수행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25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연구소 평가에 따른 '우수 연구소 현판 수여 및 집단연구혁신기획단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과 주요 보직자, 연구소 평가에서 우수 연구소로 선정된 총 19개 연구소의 연구소장을 비롯, 학내 연구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연구소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으로 구성되는 집단연구혁신기획단 위원, 학생연구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행사는 우수 연구소 대상 현판 수여, 집단연구혁신기획단 위원 대상 위촉장 수여, 집단연구혁신기획단 운영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연구소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집단연구혁신기획단(단장: 김규원 연구처장)은 ▲미래 연구과제 기획 ▲대내·외 연구정보 분석·공유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하며 인천대 집단연구를 개척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집단연구 총화의 장으로 '집단연구 심포지엄'도 추진한다. 대학의 연구방향과 비전을 숙의하고, 교내 집단연구 추진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연 2회 개최한다.
인천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연구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지원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대학을 우수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체계로 전환하여 우수 연구소 집단연구 지원사업, 연구소 연구인력 지원사업, 학생연구단 운영 등 연구의 질적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들을 시행했다. 또한 집단연구혁신기획단 운영으로 연구기획 역량 강화와 교내 집단연구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인천대 김규원 연구처장은 "대학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연구소 육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여 대형 사업 수주를 활성화하고, 인천대만의 연구 브랜드를 창출하고 그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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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