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 청소년 로봇 축제‘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유치

- 해외 첫 개최지로 인천 낙점…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30개국 3,000여 명 집결
-인천관광公·로보텍스인터내셔널 등 3자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로봇 허브’ 도약

인천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후원하는「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의 인천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공사는 지난 21일 로보텍스 인터내셔널(Robotex International), 인터내셔널로봇교육협회(Association for Robotics & Cognitive Humanities(ARCH))와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오는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는 30개국의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 로봇 축제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운영과 참가자 지원, 국내외 홍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공사는 행사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로보텍스와 협회는 세계대회의 기획을 맡아 전 세계 청소년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및 AI 기반 로봇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 역량을 키우고 국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로보텍스의 발상지인 에스토니아를 제외하고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로보텍스 세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은 세계대회를 통해 글로벌 로봇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은 올해 2026 로보컵 인천(7월)과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10월)에 이어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11월)까지 세계적인 국제 로봇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글로벌 로봇산업과 미래 인재가 함께하는 국제 로봇 허브도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AI·로봇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민선 9기 인천시의 정책과 연계해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인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세계대회가 인천의 AI·로봇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MICE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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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