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2 온·오프라인 정책토론...정주 여건 개선

인천시 동구는 지난 26일 소나무홀에서 '2022 동구 온·오프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는 앞서 21일 메타버스 환경에서 1차 온라인 토론회를 실시, 퍼실리테이터와 40여명의 주민들이 ▲교육·문화 ▲보건·복지 ▲안전·도시·경제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 참여해 토론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1차 온라인 토론회에서 정리된 정책을 대상으로 분야별 퍼실리테이터가 대표로 참여해 김찬진 동구청장, 부서장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여중 설립에 대한 대처 방안 및 계획 ▲만석·화수부두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자원(근대화거리, 헌책방거리, 배다리 등) 관광코스 개발 ▲원도심 교통문제 해결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 동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질문이 이어졌다. 토론회는 동구청 공식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충실히 답변하는 한편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제시된 의견들은 하나하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향후 좋은 정책을 만드는데 꼭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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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