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31일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자발적 무상헌혈 취지를 살리기 위한 '헌혈기부권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총 300만 원으로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1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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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