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쌍문역 서측·연신내 지구 보상 착수

- 쌍문역 서측·연신내 도심복합지구 협의보상 착수...올해 연말 이주 본격화
- 후보지선정 후 5년 만 보상착수...LH정비 강점으로 민간 대비 사업기간 대폭 단축
- 11월 증산4·신길2 등 4,900호 연이은 보상착수로 서울 도심 주택공급 본격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연내 이주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쌍문역 서측’ 지구 1,404호, ‘연신내’ 지구 392호 등 총 1,796호 주택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각각 4호선, 3·6호선 및 GTX-A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LH는 이번 협의보상(10.23) 및 이주 절차를 시작으로, ‘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속행할 방침이다.

특히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 복합지구는 지난 ‘21년 후보지로 지정된 곳으로, LH도심복합사업을 통해 민간 대비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사업 추진 5년 만에 보상 및 이주 절차가 개시됐다.

이로써 LH는 앞서 9월 철거가 시작된 방학역 복합지구*를 포함해 서울권 도심복합지구 6곳, 총 7,755호 주택공급에 탄력을 붙였다. LH는 이번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 복합지구 보상 착수에 이어 11월에 ’신길2‘ 지구와 ’증산4‘지구도 보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LH 도심복합사업은 높은 전문성과 투명성, 신속성에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통한 사업성 개선, 인허가 절차 단축 등의 장점이 더해져 민간 대비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속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정비사업 실행 조직 및 지원 인력을 지속 강화·확대해 업무 속도를 높이는 한편 인허가, 보상 등 주요 지체 구간의 병목을 없애고 있다. 또한, 이주비 대출 알선, HUG 보증상품 연계 등 실효성 높은 제도를 마련하여 주민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복합지구 인근에 보상계약 사무소를 개소하고 법무사, 세무사, 금융기관 등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의 보상 절차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이주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쌍문역 서측, 연신내 도심복합지구도 후보지 선정 5년 만에 보상 절차에 착수한 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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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