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미래산업 리파워링' 선언… "민선 9기 경제성장률 5% 달성·좋은 일자리 창출"

- 노후 설비 혁신 및 AI·바이오 체질 개선으로 평균 경제성장률 5% 목표 제시
-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및 글로벌 엑스포 동시 개최로 성장 동력 확보

인천시가 노후 설비 교체와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민선 9기 평균 경제성장률 5%를 달성하겠다는 원대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 박찬대 시장 ‘인천 미래산업 리파워링(Re-powering)’비전 발표[사진=인천시 제공]

박찬대 인천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인천 미래산업 리파워링(Re-powering)’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취임 100일 기념 '인천 리레이팅' 구상과 '도시공간 리메이킹' 비전에 이은 세 번째 시정 마스터플랜이다.

특히 박 시장은 노후 설비를 최신·고성능 설비로 교체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리파워링'의 의미처럼,인천 산업의 체질을 전면 개선하여 인천을 다시 강력하게 성장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민선 9기 평균 경제성장률 5%를 핵심 시정 목표로 내걸었다.


인천시는 경제성장률 5% 목표를 실현할 변곡점으로 2028년을 지목했다.AI,바이오,에너지 등 핵심 공약 산업인 ‘ABC+E’가 G20 정상회의 의제와 정확히 부합하는 만큼,2028년 G20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해 글로벌 기업과 외국 자본을 대거 유치하고 지역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도약의 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2028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며,바이오·커넥티드 모빌리티·물류AX 분야의 글로벌 엑스포도 동시 개최한다.또한 청년층의 유입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문학 e스포츠형 아레나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될 에너지 부문에서는 시민과 기업의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추는 동시에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가정·상업·발전용 가스 요금 인상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버려지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첨단 산업에 활용하는 한편,정부가 검토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뛰어넘는 할인 혜택을 도모한다.


특히 영흥도에는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와 AI데이터센터를 결합한 ‘AI·에너지파크’가 조성된다.2028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바이오·반도체·스마트물류 등 첨단 기업의 AI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송도에 설립될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은 매년 300여 명의 바이오 전문 인재를 공급하고 신약 R&D를 전담하며,K-바이오랩허브 및 인천 유니콘펀드 등과 결합해 인천을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엔진으로 이끈다.


또한, AI·모빌리티 분야:청라를 거점으로 하는 ‘AI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미래차 R&D 국비 최대 9천억 원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을 집적한다.


아울러 공항·항만 인프라와 AI를 결합한 ‘물류AX(인공지능 전환)’는 초광역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내년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을 추진해 경제 활력을 높인다.

인천시는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기존 뿌리산업의 AI 전환을 병행하여,경제성장률 5% 달성이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 산업 리파워링을 반드시 성과로 구현해 내겠다”며,“민선 9기 평균 경제성장률 5%를 달성하고 시민의 소득이 높아지는 역동적인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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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