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아시아 최대 공항 전시회 'STE 2026'서 K-공항 솔루션 판로 개척 총력

- 인공지능(AI)·스마트 기반 공항 솔루션 5종 집중 홍보로 아시아 시장 공략
- ‘STE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쾌거… 글로벌 공항 혁신 기술력 입증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슈퍼 터미널 엑스포 2026(Super Terminal Expo 2026; STE 2026)’에 참가해 전 세계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K-공항 솔루션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와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고 6일 밝혔다.


▲ [인천공항공사 이채우 해외사업개발처장(오른쪽)과 공항운영처 임정열 과장(왼쪽)이 루 뤄(Lu Luo) 인포마 에비에이션위크 본부장(가운데)/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슈퍼 터미널 엑스포(STE)’는 아태 지역 대표 공항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의 글로벌 브랜드 약 120개와 항공산업 주요 관계자 약 6천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공사는 정부의 민관 협력 해외시장 진출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K-공항 솔루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사업 네트워크 및 신규 사업기회를 확대했다.


전시부스는 ‘AI 및 첨단기술 기반 K-공항 솔루션'을 콘셉트로 구성됐고, 단기 수출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5대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공항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플랫폼(A-DMA) 및 ▲공항 인프라 운영 AI 플랫폼(ATOM)과 더불어 민간 협약기업과 공동 개발한 ▲항공기 시각 주기 유도 시스템(A-VDGS, 안세기술) ▲공용체크인 및 수하물확인시스템(AirCUS/AirBRS, 우리엘소프트) ▲스마트 수하물 저울(Smart BTU, 블루스톤DXT) 등을 선보였다.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항 솔루션의 현장 시연은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항 운영사와 투자자 등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활동도 활발히 추진했다.


또한 전시회 공식 콘퍼런스에서 ‘공항 운영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K-공항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각인시켰으며, 경영진 포럼인 ‘에어포트 다이얼로그(Airport Dialogues)’에 참석해 아시아 항공업계의 고위급 관계자들과 협력 네트워크도 다졌다.


이 외에도, 공사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STE 어워즈(STE Awards)’에서 ‘최우수 터미널 운영 혁신(Best Terminal Innovation & Passenger Flow)’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동일 부문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AIㆍ데이터 기반의 여객 경험과 터미널 운영 혁신에서 글로벌 공항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STE 2026 참가는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공항 운영 노하우와 민간 기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팀 코리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각인시킨 계기”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인천공항 브랜드를 매개로 유망 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해외 수주 성과를 창출하는 수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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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