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새 앨범으로 컴백해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소속사 어도어는 10일 전용 팬 소통 앱 ‘포닝’(Phoning)과 SNS를 통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내년 1월 2일 새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한다고 공지했다. ‘OMG’는 데뷔 앨범 ‘New Jeans’ 제작 당시 함께 구상한 타이틀곡 및 ‘버니즈’(공식 팬클럽)와 함께 맞는 첫 겨울을 위해 뉴진스가 특별히 준비한 겨울 수록곡으로 구성된다.
뉴진스는 ‘버니즈’에게 더욱 풍요로운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앨범 발매에 앞서 내달 19일 수록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 겸 총괄 프로듀서는 “데뷔 앨범이 뉴진스의 여름을 보여 주었다면, 이번 싱글 앨범은 뉴진스의 겨울을 보여 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해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진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New Jeans’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음악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이들은 멜론에서 데뷔곡 ‘Attention’과 ‘Hype boy’로 ‘TOP 100’ 1, 2위를 차지한 최초의 걸그룹이 됐고, K-팝 그룹 데뷔곡(‘Attention’) 최초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 차트인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뉴진스는 ‘Hype boy’ 발표 98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 14주 연속 차트인했으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인 ‘넥스트 리더’를 수상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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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