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28일) 가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나선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첫 승리를 따내기 위한 또 한 번의 결전이 펼쳐진다. MBC는 오늘(28일) 저녁 8시 40분부터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로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지난 1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캡틴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투혼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고, 빈틈없는 탄탄한 수비 라인을 앞세워 우루과이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반면 가나는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3으로 패배, 16강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대한민국과 맞붙는 2차전에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의지 또한 만만치 않다. 1차전 경기에서 승패를 가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만큼, 이번엔 꼭 승리를 쟁취해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과연, 대한민국이 가나를 상대로 귀중한 1승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끝난 후 밤 0시 10분부터 브라질과 스위스의 조별리그 2차전이 치러진다. MBC는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중계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브라질과 스위스의 경기 뒤에는 또 하나 놓쳐서는 안 될 경기도 이어진다. 바로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해있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가나를 상대로 이미 1승을 올린 포르투갈과 대한민국과 무승부를 기록했던 우루과이의 맞대결은 새벽 3시 5분부터 정용검 캐스터와 박찬우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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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