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Smart-X City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실증사업은 스타트업 3개사가 제안한 ▲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안전시스템(이하 스마트 횡단보도 분야) ▲생활 밀착형 스마트 청정 승차 대기소 ▲무선 핸드폰 충전 가능 온·냉의자(이하 스마트 버스쉘터 분야) 등 3개다.
우선 스마트 횡단보도 분야는 검단신도시 한별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제품을 설치하여 금년 12월까지 실증을 완료했고 스마트버스쉘터 분야는 검단신도시 버스 정류장 1개소에서 실증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각 분야별 혁신 기업들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고, 향후 나라장터 혁신제품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스타트업 실증사업을 통해 인천에서도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iH는 혁신기술을 통해 고품격의 검단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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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