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

인천시 계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여 계양구를 비롯한 최우수 14개, 우수 12개 총 2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는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 70점과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 30점을 합해 최우수와 우수단체를 선정한다.

계양구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체납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부동산·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다양한 체납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징수 전략으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윤환 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양구는 2021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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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