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3년 ‘마을지원활동가’ 10일 까지 모집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활동을 지원할 '마을지원활동가'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활동가 10명을 선발해 오는 2월부터 전반적으로 마을공동체,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을 활동지원가는 ▲2023년 서구마을공동체지원사업 참여공동체 상담 및 컨설팅 ▲마을네트워크 추진기획 및 운영 ▲마을의제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주도 활동 지원 전반 등으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마을공동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함께 한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에서 지난해 활동가 8명이 현장 지원을 한 결과 공동체 91개가 교육, 문화, 환경 등 분야별 마을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구 주민 중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이나 그에 상응하는 활동 유경험자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마을지원활동가의 활약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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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