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당일인 1월 22일과 다음날인 23일, 이틀간 심야 임시 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 기준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은 8회(1일 기준)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고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인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안내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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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