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이큐글로벌(EQ GLOBAL) 공동 부스 참가
세계적 반도체 중고 장비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은 2월 1일부터 3일간 COEX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3) 전시회에 참가, 기존 반도체 중고 장비 플랫폼과 함께 새롭게 진출하는 세계적 반도체 부품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기존 전 세계 장비 유통망을 활용해 글로벌 파츠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미 여러 세계적 기업을 대상으로 중고 부품 유통 사업을 시작해서 궤도에 오르고 있고, 200㎜ 단종 부품 등의 대체품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인 부품 공급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용인에 건평 7만평방미터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운용하며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허브로 도약하고 있으며 중고 장비를 활용한 부품 테스트 베드, 계열사 이큐글로벌과 RF, PCB 관련된 제품과 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한국의 부품, 소재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23년간 전 세계 5000개가 넘는 고객사에 5만대 이상의 중고 장비를 매입·매각하며 반도체 중고 장비 분야 세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입주를 계기로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부품 사업을 장비 사업 이상의 규모로 키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의 자회사 이큐글로벌은 국내 최고의 반도체 장비 수리(Repair) 업체로 반도체 장비용 플라즈마 소스 및 응용 제품으로의 진출을 통해 고객에게 광범위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 해외 제품의 대체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3 전시회에는 서플러스글로벌과 공동으로 참가한다.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는 국내외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최신 반도체 재료, 장비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87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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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