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6일 청남대에서 제2차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청남대의 혁신을 주도 할 싱크탱크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12월 30일 충북 도청에서 문화-관광-마케팅-환경 등 전문가 11명으로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이후 두 번째 회의이다.
본 회의에 앞서 자문위원들은 헬기장, 그늘집, 호수광장, 호수갤러리 등 주요 현장을 돌아본 뒤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청남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제도개선, 운영시스템, 이벤트·축제 프로그램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 자문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1일 입장객 2만명, 3만명을 대비해 사업 계획을 세우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을 청남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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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