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복지재단, 3월 공식 출범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옹진군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오는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옹진군은 2021년 옹진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지난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원 10명을 선정, 12월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에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였으며, 올해 1월 5일 설립 허가를 통보받고, 1월 18일 등기 등록을 마치며 법인으로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옹진군 공무원 파견과 옹진복지재단 직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3월 공식 출범식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단은 인구 고령화, 도서 지역 복지서비스 제공기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시설 사업 위․수탁, 민관협력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복지 전문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옹진군 행정복지국(국장 김태진)은 새롭게 출범하는 옹진복지재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옹진군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군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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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