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 1호 청년시청을 연계한 정책 활성화로 대한민국 청년 정책 트렌드를 선도한다.
특히 익산청년시청은 전국 청년센터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취업, 주거, 문화 등 청년삶의 현안 과제에 대한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 청년시청에서 22일 전국 42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전국청년센터 협의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시청 1층 청숲에서 개최된 이 날 회의는 청년재단 포함 전국 총 23개 기관, 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청년센터 대표들이 청년정책 선도도시인 익산에 모여 공통 현안 사항에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센터 및 재단 간의 협력 강화로 실질적인 청년 정책 제안을 도모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사업계획, 전국 청년센터 운영현황 보고, 다양한 청년 활동과 지원, 지자체별 청년지원정책 공유가 이뤄졌다. 또 실무자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올해 청년센터 운영 협력사업 발전 방향 논의와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했다.
특히 대표자들은 전국 최초로 개청한 청년시청의 시설을 둘러보고, 익산시 청년정책 설명을 들으면서 청년 소통창구·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청년시청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 대표자는 "전국 최초 청년시청의 시설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선구적이고 탄탄한 청년정책을 펼치는 익산 청년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내실 있는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청년단체 및 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보욱 익산청년시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우리 청년시청도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타임스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