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3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 안산시는 지난 23일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선부3동 9개 직능단체장과 박은경 시의원, 김재국 시의원, 김영식 회계과장 등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건립 추진방향 ▲신축부지 및 청사구성안 ▲향후 추진계획 논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92년에 건립된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택단지 내 위치해 좁은 골목길로 인한 차량 불편, 시설 노후화, 주차난 등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주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앞서 선부3동 주민들은 4,500여 명의 주민의견 서명서를 시에 제출하며 달미공원(선부동 1162) 내 행정복지센터, 주민커뮤니티 시설, 실내체육관 기능 등을 통합한 문화복합청사 신축을 시에 요구한 바 있다.

김영식 회계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행정서비스와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통합 공공청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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