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3년 구민상 후보자 접수


인천시 남동구는 제33회 남동구민의 날을 맞아 ‘2023년 남동구 구민상’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남동구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자격은 2년 이상 남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개인은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은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체육 ▲산업진흥 ▲대민봉사 6개 부문이다.

다만, 수상 부문에 따라 남동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구정발전에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경우는 추천이 가능하다. 또 접수는 추천서 등 양식과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기한 내 구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후보자에 대한 공적 사항을 현지답사 확인 등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 건설과 남동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영예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4월 22일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 총무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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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