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학술대회의 개최지로 급부상


인천관광공사가  7일 송도컨벤시아가 국내외 학술대회의 개최지로 급부상하있다고 밝혔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최근 추계학술대회 장소로 2026~2027년 2개년을 송도컨벤시아로 확정했으며 한국기상학회 또한 2026~2027년 연속 2개년, 한국원자력학회는 2026년 추계 학술대회 장소로 송도컨벤시아를 선택했다.

특히 대한응급의학회는 코로나로 행사개최에 제한이 있었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2015년 이래 13년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고정으로 개최하게 된다.

아울러 송도컨벤시아는 2018년 국내 최초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이 된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거리에 학술대회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송도컨벤시아 주변으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7개의 호텔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아트센터 인천 등의 쇼핑 및 복합문화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과 광명역 KTX역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해에도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면역학회, 대한기계학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들이 송도컨벤시아에서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컨벤시아 컨벤션 행사는 코로나 회복기인 2022년 매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오히려 13% 성장하여, 2008년 개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2023년에도 선제적 마케팅 활동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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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