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6월까지 10회에 걸쳐 2,100명 대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인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강사가 교육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보행사고 비율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고령자 신체 변화에 따른 행동 특성, ▲교통사고 현황,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첫날 교육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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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