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커피앳웍스,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출시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 제품인 '#004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Colombia La Macarena Red Bourbo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커피앳웍스의 '엔지니어드 커피'는 전문가들의 기술이 집약된 커피라는 의미로, SPC의 커피 전문가들이 무산소 발효가공 등 다양한 가공 기술을 활용한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한정 제품 시리즈다.

금번 선보인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은 콜롬비아 카우카 주 피엔다모에서 수확한 고품질의 레드버번 품종 커피를 활용했다.

무산소 가공(커피를 가공하는 발효 탱크 내 산소를 제거해 향미를 극대화하는 방식)을 거친 후, 상온에서 한 차례 더 발효한 복합 발효 가공방식으로 오렌지의 향미와 흑설탕에 절여진 살구의 달콤함, 화려한 장미 향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드립, 케맥스 등 다양한 추출 방법을 통해 제공되며, '드립백(1,800원)'과 '원두(100g 13,000원)'로도 출시된다.

원두와 드립백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무산소 발효가공은 커피 가공 과정에 와인의 발효 방식을 적용해 향미를 극대화한 커피업계의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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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