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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23일(목)15시, ㈜핌스(인천 남동구)의 근로자들을 만나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핌스는 OLED 메탈 마스크를 제조하는 업체로 근로자 전체 평균 연령이 33.2세(청년 근로자 비중 90%)인 사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산직과 사무직 등 7명의 청년 근로자가 자리하여 연장근로 및 유연근로제, 연차 사용 등 근로시간 제도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정식 장관은 “최근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하여 정당한 보상 없이 장시간 근로만 심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과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보다 실효성 있는 개편안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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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