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영농철에 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군내 저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군이 관리하는 42개소 저수지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관리하는 18개소 저수지 등 모두 60개소의 저수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영농기 전에 보수·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 저수율 확인 ▲ 제방누수 여부 ▲ 관로 등 주요시설 이상 유무를 중점 점검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영농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송선호 지역개발과장은 "저수지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일제 점검을 통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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