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로 지속가능한 세종 도움닫기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청각실에서 ‘세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6기 위원 위촉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제6기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정기총회를 열어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심의와 제6기 임원을 선출했다.


제6기 위원은 당연직인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해 대학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0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임기는 2년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협의회는 시민을 대표해서 세종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므로 미래전략 수도의 완성 및 세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6기 공동회장으로 이상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부회장으로는 각각 김해식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손경희 환경교육센터 공동대표가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김봉주 위원, 이현희 위원이 선출됐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진 회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분들, 선출된 임원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종지속가능발전의제 실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과 시민 그리고 시민단체가 협력을 통해서 운영하는 민관협력(거버넌스)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활동으로 ▲생물다양성 대탐사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세종시 깃대종 선정 ▲지속가능발전지표 조사 ▲지속가능발전교육 협의회 운영 등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타임스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