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에 맺힌 전국의 땀방울, 세종 적셨다


세종시 선수단이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3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홍진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3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선수 197명, 임원 및 지도자 50명,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 40명 등 총 287명이 참가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16명, 보호자 2명으로 총 21명이 8종목에 참가했다.


그 중 홍진표 선수는 선수부(SL3, 여성부)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선수부(SU5, 남성부)에 출전한 이상권·최석하 선수는 8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1~3위를 수상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세종시에서 전국규모로 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전국규모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장애인체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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