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월 6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충북 5대 신성장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추진단(청주상공회의소)이 주관한다.
행사 당일 도내 5대 신성장산업 분야 31개 업체가 참여하여 2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일자리 지원기관 홍보, 취업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일자리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충북 신성장산업 전망 및 동향 포럼을 동시에 진행했다.
참여업체 관련 정보는 https://chungbukjob.or.kr(고선패추진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취업박람회에 앞서 충청북도, 한국노총 충북본부, 충북경영자총회, (사)충북노사민정상생포럼 등 4개 기관이 △지역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및 교류 △위기산업 및 신성장산업 고도화를 통한 고용창출 상호협력 △선제적 고용동향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 공유 △근로자(노동자) 이·전직 및 취업연계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기타 지역고용안정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한 ‘충북지역 고용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5대 신성장산업 기업체와 구직자 간의 취업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예정되어 있는 두 번의 취업박람회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나아가 이번 4개 기관의 협약 체결을 토대로 위기산업 근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고용 위기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통하여 충북의 고용안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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