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대체 불가한 청춘 에너지를 발산한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의 리릭 포스터 두 장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는 타이틀곡 '난장(Dangerous)(데인저러스)'의 가사 일부가 담겼다. "무댈 삼켜 Like a villain / Feel so like a killer" "느낌 알잖아 / Yeah I am so Dangerous Dangerous"라는 가사에 고요한 신을 뒤집을 템페스트의 무한 자신감이 드러나 있다.
두 번째 포스터를 통해서는 수록곡 'I'll Be There(아이 윌 비 데어)'의 가사를 공개했다. "I'mma shine for you anywherE / 맘처럼 되는 일 하나 없을 땐 / 잠시 멈춰 서서 돌아봐 줄래" 등의 노랫말로 긍정적이고 따스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곡 모두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타이틀곡 '난장(Dangerous)'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눈이 휘날리는 얼어붙은 학교에 정적을 깨고 등장하는 템페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화랑을 필두로 당당하고 패기 있게 걸어 들어오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량미 넘치는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소년들의 비주얼이 차례로 베일을 벗으며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폭발하는 혁의 고음과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소용돌이치는 청춘의 에너지와 템페스트의 자신감과 열정을 있는 담아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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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