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서산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66호에 대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9억을 투자해 구 광장오피스텔(서산동 13-2)을 매입 후 리모델링 해 조성했으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과 주거 취약계층의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입주 모집 대상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소유자 및 세입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장애인·고령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철거민과 주거취약계층이며,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 10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철거민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마련해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타임스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