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위한 '종합소득세 일대일 무료 상담' 운영


금천문화재단은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금천구 예술인을 위한 종합소득세 일대일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5월을 앞두고, 지역 예술인이 세무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득 활동을 하는 모든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의무 대상이며, 프리랜서인 대부분의 예술가 역시 이에 해당한다.

상담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강 등 다수의 경력을 보유한 안효준 세무사(에이엔 세무회계)가 진행한다. 예술가와 세무사가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누며 ▲신고 필요 서류 ▲신고 방법 ▲세금 납부 요령 ▲절세 방법 및 공제 기준 등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알려줄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오는 24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이며, '만천명월예술인家' 4층에서 진행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들이 놓치기 쉬운 세금 관련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금천의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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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