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국민안전주간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인천 동구 김찬진 구청장은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4일 현대시장에서 방화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상인 및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현대시장 주변 상가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화재시 행동요령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안내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화재 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전통시장 화재시 초기 대응이 가능한 매설식 지하 소화전 추가 설치 등 안전도시 동구를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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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