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오는 24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맹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모두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83년 '안토니오 파스쿠찌'가 창업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파스쿠찌는 고유의 블렌딩과 로스팅 기법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20여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SPC가 지난 2002년 국내에 본격 론칭해 현재 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쿠찌는 입점 후보지의 상권과 주변 지역 인프라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모델로는 ▲대중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기본 사업 모델 '코어(Core)' ▲차량에서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DT, Drive-Thru)' ▲전용 주차장을 보유한 '드라이브 인(DI, Drive-In)' ▲이탈리아의 정통 에스프레소 바(Bar) 문화를 반영한 '에스프레소 바(Espresso Bar)' 등 4가지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에스프레소 바'에 대한 상담이 집중 진행될 예정이다.
'파스쿠찌 에스프레소 바'는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에스프레소 기반의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이고, 인테리어는 '크레마(에스프레소의 거품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속 황금색을 활용해 이탈리아 매장의 개방된 공간 구조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쿠찌는 업계 최초로 에스프레소 바를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입하고, 지난 2021년 SPC 사옥에 론칭한 이래 해운대엘시티점, 인천송도점, 센트로 서울점, 센트로 서울대점 등의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파스쿠찌는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스프레소 바 가맹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설명회 참석을 통해 파스쿠찌 점포를 신규 오픈하는 점주는 창업 지원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파스쿠찌 가맹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금번 가맹사업 설명회에서는 예비 창업자는 물론 건물 임대인도 지역 전문가의 개별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며 "커피 사업을 고민 중이라면 설명회에 참석해 알찬 정보와 풍성한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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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