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의 화려한 귀환, 효자아트홀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 선보여


포스코가 2023 기업시민 포스코콘서트로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를 선보였다.


포항제철소는 21일 효자아트홀에서 2회(오후 2시, 오후 6시)에 걸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왔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한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라인업으로 기업시민콘서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예고된 가운데,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가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공연의 제목인 ‘Mysticus’는 라틴어로 ‘신비적’이라는 뜻으로, 신기함을 넘어 신비하기까지 한 화려한 쇼를 의미한다.


이번 마술쇼는 세계마술올림픽 Close up 부분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인 최현우가 출연하여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지역아동소외계층을 초청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 날이 마침 자녀의 생일이었던 관객 박세환씨는 “포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아이에게 생일 선물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준 높은 공연들을 포항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7.3)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의 힙합 페스티벌등이 예고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포스코 홈페이지( www.posco.com )의 홍보채널-문화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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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