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 구직자를 위한 '100세 시대, 재취업 준비교육'을 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구직자의 강점 도출을 통한 자신감 촉진과 재취업 목표 수립에 따른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집단교육 4회, 개인상담 2회 총 18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채용정보 탐색 실습, 이력서 작성 및 제출 실습, 모의 면접 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56세 이상 만 65세 이하 시민으로 재취업 의지 등을 고려해 15명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자는 이력서 사진 촬영권, 참여수당 및 취업 성공수당을 지원받을 뿐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3번 출구)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생 3모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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