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인증 및 보안·봉인 라벨 전문기업 알엠지가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바 테크놀로지 2023'(Viva Technology)에서 IR 피칭을 진행한다.
이번 비바 테크놀로지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약 30개 사다. 알엠지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알엠지 관계자는 "전시 참가와 함께 IR 피칭 기회도 얻게 됐다"며 "알엠지의 보안·봉인 스티커 신제품 '씰티커'를 선보이고 워런티·AS(애프터서비스)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스웹스' 플랫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알엠지 대표는 "정품 인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유럽 국가들을 타깃으로 스웹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비바 테크놀로지는 유럽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행사인 만큼 당사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IR 피칭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해외 VC(벤처캐피털)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엠지는 정품인증부터 유통관리, 고객관리, AS·워런티관리까지 가능한 브랜드 '스웹스'(SWEBS)를 보유한 회사다. 보안 홀로그램 전문 브랜드 '씨큐테크'(SECUTECH)와 보안·봉인 라벨 전문 브랜드 '씰티커'(SEALTICKER)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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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