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수요가 높은 낙엽송의 조림 면적은 21년 기준 4,721ha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종자 생산량의 감소로 종묘 공급은 원활하지 않다. 산림청은 종자 공급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자 조직배양묘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인공종자배를 생산하여 조직배양묘 생산을 담당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인공종자배 생산?공급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조직배양묘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낙엽송 조직배양 연구를 담당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안찬훈 박사는 “낙엽송을 포함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용재수의 클론 증식 및 보급을 위해 대량생산 기술 개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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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