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경복 옹진군수가 14일~16일 백령·대청면을 방문해 민선8기 비전과 군정방향 제시 및 지역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행보를 가졌다.
문 군수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해병 6여단과 해병 대청부대 위문,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주요사업장 방문과 취임인사회, 간담회로 섬 현장 소통중심의 일정을 보냈다.
현안으로 ▲여객선 완전공영제를 통해 국민 동일 요금제 실현 ▲대형 여객선 유치 문제 정밀 검토 ▲백령공항의 조기건설과 주변지역 발전계획의 선제적 추진 ▲백령-대청간 연도교 건설 중장기 검토 ▲대청면 낚시관광특구 지정 추진 등에 대해 적기에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문경복 군수는 "백령·대청·소청 권역에 역동성과 활기가 넘치고 주민소득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소통과 화합이 넘치는 인구 3만을 향한 옹진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복 옹진군수의 다음 소통행보는 덕적·자월면(18~20일), 영흥면(21~22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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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