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이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 위해 다양한 맞춤정책 패키지지원 실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3일(목), 중소 뿌리산업 기업인 ㈜에스틸을 방문하여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근로자와 사업주 의견을 청취했다.

㈜에스틸은 건설 및 채광용 기계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및 ‘강소기업’에 선정되었고, “無 정년, 無 해고, 無 임금체불” 등 3無 경영방침을 표방하고 있다. ㈜에스틸은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가 시행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작업장 배수로 및 배기시설, 에어컨 설치 등 작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조선업, 농업에 이어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와 함께 시행하는 ‘인천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 사업’에는 ①내일채움공제 및 컨설팅, ②여성인력을 위한 유연근로시간 활성화, ③훈련수료자 뿌리산업 안착 지원, ④기숙사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에스틸은 청년채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인천뿌리내일채움공제’ 및 ‘뿌리기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는 뿌리산업 등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업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23.7.12.)을 발표하였다”면서, “올해 고용부와 인천시가 협업하는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고, 나아가 성공모델로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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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