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인천대를 방문한 어우 보첸 TSC(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이 이호철 인천대 대외협력부총장(왼쪽 다섯 번째) 등 인천대 교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인천대
어우 보첸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TSC) 사무총장이 지난 22일 인천대학교를 방문해 인천대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이날 박종태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안치영 중국학술원장, 남상욱 일본문화연구소장, 김지영 동북아국제통상학부장 등 인천대 교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중일 3국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등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과 인천대간의 교류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은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상이 만나서 3국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2011년 9월 설립한 정부 간 국제기구이다.
3국 협력사무국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총장은 2년마다 3개국 외교부에서 파견되어 번갈아 맡는다. 2021년 이후 현재 사무총장은 중국 외교부 출신의 어우 보첸 사무총장이 맡고 있으며 사무차장 두 자리는 한국과 일본이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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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